01 의자놀이 90.9 x72.7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02 자리표정 45.5x60.6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03 미로여행 53x45.5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04 미로여행 33.4x45.5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05 미로여행 100x80.3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06 의자놀이 53x45.5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07 의자놀이 40.9x53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작가 노트>

모든 것은 놀이다.
모든 것이 장난에서 시작되며 놀이하는 즐거움이 있다.
놀이는 시작되면 어느 순간에 이르러 끝나게 된다.
놀이는 저절로 진행되고 저절로 끝난다.
놀이는 아름다워지려는 경향을 갖고 있다.
긴장, 평형, 안정, 전환, 대조, 변주, 결합과 해체 그리고 해결이다.
놀이는 사물을 결합하고 해체한다.
놀이는 우리를 매혹시킨다.
놀이는 우리를 사로잡는다.
즉, 놀이는 우리에게 마법을 거는 것이다.
삶은 놀이로서 살아가야 한다.
진정한 예술창조의 힘이 되려면 이 놀이 요소는 순수해야 된다.
겉모습은 거짓이다.
진정으로 놀기 위해서는 인간은 어린애처럼 놀아야 한다.
놀이는 순수해야 하고 삶은 놀이로서 살아야 한다.
곧 인간은 놀이를 통하여 인생관과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놀이는 사실 매우 진지한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놀이는 삶의 현장이며, 곧 삶의 일부이며 삶이다.